애플이 리서치킷으로 잡은 두마리 토끼

현지시간 3월 9일 애플이 키노트로 부터 들은 소식중 

그중 귀를 솔깃하게 한 내용은 리서치킷에 대한 발표이다.

그간 다분히 폐쇄적이라는 비난 아닌 비난을 받아 왔던 애플이 

리서치킷에 대해서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두가지 노림수는 

iwatch, healthcare 생태계 강화

  오픈소스로 프레임워크까지 오픈하는 만큼, 관련 앱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iwatch관련 앱들이 헬스와 연동하여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는 신규 출시하는 시계의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특히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공익 추구 기업이미지 제고.

  개인정보보호를 강조함과 동시에, 애플은 관련 데이터를 전혀 들여다보지 않겠다는 발표를 하여

 순수 공익 목적의 사업임을 피력하고, 기업이미지를 강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카드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이에 대응하는 여러 다른 회사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root 기사는 아래 링크

Here's How Samsung's Apple Pay Competitor Will Work

국내 신문사의 기사

삼성페이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

<img from 조선 비즈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03/2015030302705.html>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정리하면,

1.삼성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과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 

애플페이가 NFC만 지원

  : 단기적으로 가맹점 기기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상황으로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애플이 가맹점 결제 단말기를 바꾸더라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므로 새로 셋업되는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 가능함.

삼성의 입장에서는 후발주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보임.

2. 마그네틱 기술의 단점인 보안성을 극복

애플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정보를 결제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제시. 카드 번호가 그대로 결제 단말기에 인식되는것이 아니라 16자리 일회용 '가상번호'가 생성됨

'휴대폰에 내장한 카드'에 보안성 우려를 불식 시킴

3.쉬운 사용

카드를 선택하고, 지문인식, 결제 단말기 접촉.

한국을 기준으로 볼 때 기존 카드 사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

외국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비밀번호 누르는 번거로움을 생략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여겨질 수 있으며,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음.

사용성 측면의 장점을 기반으로 이용자 확대